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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사파리의 설렘, 절제된 여성미' 지춘희 미스지콜렉션서 본 2024 유행 패션

19일 오후 서울 압구정로에 위치한 '미스지콜렉션' 청담 쇼룸. 1950년대를 풍미한 재즈 보컬리스트 냇 킹 콜의 명곡 '키사스, 키사스, 키사스'가 울려 퍼졌다. 달콤하지만 묵직한 사랑의 노래에 귀 기울이는 순간 푸른색 의상을 입은 모델의 워킹이 시작됐다. 느지막한 여름 오후, 어느 사파리에 서 있는 기품 있는 여인의 모습 그대로였다. 우아하지만 절제된 여성이 매력을 가장 잘 표현하는 디자이너 지춘희의 2024 S/S(봄·여름) 컬렉션의 시작다웠다. 국내 1세대 디자이너 지춘희의 미스지콜렉션이 이날 선보인 내년 봄·여름 컬렉션의 테마는 '원 클래식 썸머'다. 강렬한 태양이 비치는 사파리와 영화 속 여유롭게 돌아가는 실링팬에서 영감을 받아 이번 컬렉션을 완성했다는 것이 지춘희의 설명이다.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사파리라는 미지의 장소로 탐험을 떠나 여행의 설렘과 일상의 만남을 의상으로 풀었다.잔잔하지만 고루하지 않았다. 지춘희 특유의 곡선을 강조한 실루엣에 오렌지와 옐로, 스카이블루가 녹아들면서 여자라면 누구나 눈길이 가는 룩을 완성했다. 미스지콜렉션은 깊은 여운이 남는 연출로 소문나 있다. 지난 3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3 FW 서울패션위크'에서는 가수 정훈희가 영화 '헤어질 결심'의 주제곡 '안개'를 열창하며 관중을 매료시켰다. 이번 쇼에서도 '팬텀싱어' 출신 성악가 권서경이 프랭크 시나트라 ‘마이웨이’를 부르며 피날레를 장식해 박수를 받았다. 지춘희는 K패션을 상징하는 디자이너다. 1979년 미스지콜렉션을 론칭한 그는 단아한 여성미를 강조한 룩으로 단숨에 스타 디자이너로 발돋움했다. 지춘희는 최근 패션가 트렌드인 이른바 ‘올드머니룩’(명성있는 가문 출신이 즐겨 입는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룩 트렌드)의 원조이기도 하다. 세련되지만 절제된 테일러링과 여성스러운 라인을 뜻하는 일명 '청담동 며느리룩'을 일찌감치 유행시키며 대중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많은 스타들이 지춘희를 아낀다. 지춘희의 '뮤즈' 배우 이나영과 심은하, 모델 장윤주, 가수 김윤아 등이 미스지콜렉션을 사랑하는 스타로 꼽힌다. 심은하와 이나영은 결혼이라는 특별한 행사를 위해 지춘희의 드레스를 선택했다. 이날 역시 이정현과 한지혜, 김성령, 오현경, 차예련 등 유명 여배우들이 현장을 찾아 지춘희 디자이너의 작품을 감상했다. '톱스타들이 사랑하는 디자이너'라는 수식어가 붙을만했다. 임세영 CJ온스타일 쇼호스트는 "지춘희는 국내에서 가장 관록있는 디자이너 중 한 명"이라며 "컬렉션마다 의상은 물론 쇼적인 볼거리 측면에서도 재미있고 신선한 아이디어를 능숙하게 표현할 수 있는 매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임세영 쇼호스트는 CJ온스타일이 지춘희와 함께 론칭한 브랜드 '지스튜디오'를 대중에게 소개하는 대표 쇼호스트로 꼽힌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10.20 07:21
생활문화

에어비앤비, 패션 명소 DDP 런웨이에 숙소…호스트는 엔하이픈

숙박 공유 플랫폼 에어비앤비는 서울 패션 명소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특별한 숙소로 탈바꿈해 2023년 가을 서울패션위크 개막을 알린다고 17일 밝혔다.미니 4집 '다크 블러드'로 컴백을 예고한 K팝 그룹 엔하이픈이 숙소 호스트로 나선다. 2명의 게스트에게 DDP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서울패션위크를 미리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세계적인 건축가 자하 하디드가 설계한 DDP는 한국의 수도 서울을 대표하는 주요 명소이자 한국 디자인·예술·패션업계의 중심지다.DDP의 최상층 로프트 공간에는 서울패션위크의 영감을 받아 마련한 런웨이 침대를 놓을 예정이다. 게스트는 런웨이를 숙소로 삼아 서울패션위크 개막 전날 밤을 보내며 새 시즌 컬렉션을 선보일 2023년 가을 서울패션위크를 누구보다 먼저 만나볼 수 있다.무대 뒤 드레싱룸에서 한국 패션계의 창의성 넘치는 의상들을 입어볼 수 있으며, 한국 패션계의 유명 인사들과 함께 맨 앞 좌석에 앉아 패션쇼를 즐길 수 있는 서울패션위크 특별 입장권도 제공한다.엔하이픈의 리더 정원은 "한류라는 문화 교류에 참여하는 일원으로서 한국 음악과 패션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어 기쁘다"고 했다.네이선 블레차르지크 에어비앤비 공동창업자 겸 최고전략책임자(CSO)는 "전통 한옥부터 DDP와 같은 현대적인 건축물에 이르기까지 에어비앤비는 전 세계인들을 대상으로 한국이라는 역동적인 국가의 매력적인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숙소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5.17 12:06
연예일반

배우 데뷔한 바다 “생짜 신인이었던 촬영장 도전의 배움됐다” [일문일답]

대중에게 무한한 꿈을 심어주는 스타에게도 나름의 꿈이 있다. 1세대 아이돌 요정에서 K팝을 대표하는 디바로 성장한 바다도 어려서부터 꿔왔던 꿈이 따로 있다. 바다는 가슴에 품어왔던 꿈의 싹을 올해 마침내 틔웠다.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열린 제14회 서울 영등포 국제초단편영화제에 개막작에 선정된 임주형 감독의 ‘최악의 상상’(My Worst Nightmare)이란 초단편물에서 꿈꿔온 배우로 데뷔했다. 바다의 재능기부로 제작지원된 13분5초짜리 영화는 온종일 순환선을 돌며 작사를 하는 여자와 갓 퇴사한 무기력한 남자가 전철에서 우연히 만나고, 두 사람은 서로와 평생을 함께하는 최악의 상상을 하는 내용이다. 바다는 개막작 출연배우로 레드카펫을 밟은 것은 물론, 내친김에 행사의 진행까지 보며 진정성을 보였다. -이름마저 생소한 영등포 국제초단편영화제에 참여한 소감은. “다양한 국제영화제가 한국에 있지만 러닝타임이 짧은 초단편영화제는 이 행사만 있다. 초단편 영화는 글로 따지면 시, 그림이면 인상파 작품으로 비유할 수 있는데, 배우가 직업이 아닌 나에게 큰 공부를 할 수 있는 소중한 영화제였다. 참여할 수 있게 도와준 관계자들께 감사하고 너무 기뻤다.” -어떻게 연기에 도전할 생각을 했나. “어려서부터 배우의 꿈이 있었다. 어려서 예고를 다닌 것도 연극인, 영화인이 되고자 했다. 그래서 연기에 대한 꿈을 위해 도전한 것이 뮤지컬이기도 하다. 결혼 이후에 가정의 울타리 안에서 라이프 스타일을 바꿨는데 초심을 잃지 않는 작업이 뭐가 있을까 살펴보다 영화에 참여하게 됐다.” -초단편영화 출연 경험은 어땠나. “처음부터 기성 작품이나 거창한 영화를 건드려보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내 스스로 아티스트로서 계속 진행 중인 마음가짐을 위해 시작한 작업이었다. 영화 촬영을 하는 동안 여러 가지를 배웠다. 사실 어디가면 대우 받는 연차다. 그러다 보니 안착된 느낌이 컸는데 이번 작품을 하면서 스스로 환기를 시킬 수 있었다. 처음부터 다 새로 시작하다 보니 연륜을 느끼지 못했고 배울 수 있는 기회로 삼았다.” -어떤 것을 배웠나. “촬영 현장에서 사용하는 용어들도 배운 게 많다. 뮤지컬을 할 당시 배운 말들이 있듯 영화 작업에서는 새로운 용어들을 알게 됐다. 또 임주형 감독님 포함 대부분 나보다 어린 스태프들이었는데, 나는 연기에 있어 생짜 신인이라 다 처음인 포지션이었다. 그런 위치에서 작업을 하면서 내 안에 고착된 에너지의 기류가 바뀌었다. 무척 재미있었다. 배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기회를 준 스태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 -영화 촬영은 얼마나 걸렸나. “이틀에 걸쳐 촬영했다. 전에 뮤직비디오를 찍어 ‘많아 비슷하겠다’ 하고 촬영에 임했는데 전혀 달랐다. 새로운 세계에 들어왔구나! 그래서 목표했던 초심으로 돌아가자는 마음이 좋은 선택이 됐다.” -영화, 드라마 등 작품은 자주 보나. “예전부터 단편영화, 예술영화 마니아다. 잘 알려지지 않은 영화들을 찾아보는 편이다. 어릴 때 ‘트랜스포팅’이란 영화가 너무 좋아서 홍보대사를 신청한 적도 있다. 영화를 통해 유럽의 젊음을 보고 내가 작품을 홍보하고 싶어 신청, 전화로 내 소개를 한 적도 있다. 당시의 열정을 이번 최악의 상상을 통해 되살렸다. 많은 대중이 과거의 나처럼 영화에서 뿜어져 나오는 감동을 지켜봐 주면 좋겠다.” -‘최악의 상상’은 어떤 작품인가. “지하철을 타고 작사를 하는 여자를 연기했다. 음악을 크게 틀고 작업을 하는데 옆자리에 앉은 남자로부터 음량을 줄여달라는 요청을 오해한다. 어이없지만 오해로 말미암아 연애를 꿈꿔보는 로맨스 장르물이다.” -영화에는 어떻게 출연했나. “고 방준석 음악감독의 빈소에서 ‘말아톤’의 정윤철 감독과 인사를 했다. 정 감독님이 내가 가수 바다인걸 몰랐다. 배우인줄 알았다고 하면서 연기를 권했다. 벌써 10년 정도 단편영화제에 셀럽으로 초청받아 참석하고 있는데 (연기를 권유받았을 때) ‘내가 배우 자격으로 참석하면 어떨까’하는 상상을 해봤다. 그 상상과 인연으로 여기까지 왔다.” -앞서 올해 서울패션위크 때는 모델로 런웨이를 걸었는데. “배우와 마찬가지로 도전이 가장 나다운 것 같다. 주위에 나에게 영감과 응원을 주는 스태프들 덕분에 자신감이 높아진다. 곽현주 패션쇼는 디자이너와 스태프의 무대에 서보라는 요청에 용감하게 도전했다.” -패션쇼 당시에 근육이 탄탄한 말벅지가 화제였는데. “5일 다이어트를 했다. 운동하고 저녁을 굶다가 쇼 전날 세끼를 다 굶고 물만 먹고 운동을 했다. 너무 배가 고파서 쓰러지면 어쩌나, 무리했나 했는데 쇼를 끝내고 ‘잘 참았다, 성희야!’ 너무 뿌듯했다. S.E.S 시절에 13~15cm 힐을 신고 고통을 참으며 무대를 섰던 경험이 이번 패션쇼에서 발휘됐다.” -많은 도전을 하고 있는데 앞으로의 계획은. “내년에 의미 있는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바다의 아이덴티티를 실어서 공연을 만들 계획이다. 방송 역시 꾸준히 할 생각이다. MZ세대의 주변인이 아니라 주인공으로 활동하겠다. 감히 주도적으로 하기보다 다 같이 좋은 의미로 함께 싶은 일들을 생각하고 있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10.24 08:40
연예일반

씨엔블루 이정신, 서울패션위크서 성공적 런웨이

씨엔블루 이정신이 2023 S/S 서울패션위크 런웨이를 빛냈다. 이정신은 11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어울림 광장에서 열린 서울패션위크 송지오 2023 S/S 컬렉션의 런웨이 무대에서 모델로 활약했다. 이정신이런웨이를 밟은 송지오 컬렉션은 서울패션위크의 오프닝을 장식했다. 약 3년 만에 개최된 첫 야외무대 패션쇼로 영향력 있는 패션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월식’이라는 주제로 영원과 순간의 교차를 표현한 송지오 컬렉션에서 이정신은시크한 눈빛과 워킹으로 모델로서 탁월한 기량을 발휘했다. 특히 이정신은2011 F/W 서울패션위크를 시작으로 이번 2023 S/S까지 총 여섯 차례 송지오 컬렉션의 모델로 발탁돼 런웨이를 밟으며 송지오 디자이너와 깊은 인연을 이어오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정신은 다양한 화보와 런웨이를 통해 남다른 피지컬과 패션 감각을 자랑하며 가수이자 모델로서 다방면으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최근 SBS ‘편먹고공치리4 진검승부’에서는 씨엔블루 멤버 강민혁과 함께 수준급 골프 실력을 보여주며 예능인으로서도 눈길을 끌고 있다. 이정신이 앞으로 보여줄 다채로운 행보에 기대감이 더해진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0.13 15:10
연예일반

‘인기 급상승 1위’ 몬스타엑스 형원, 모델·DJ·배우까지 무궁무진 활약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 형원이 수려한 외모에 센스 넘치는 입담으로 연일 유튜브 ‘인기 급상승 1위’를 이끌고 있다. 형원은 지난 12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에 출연했다. 해당 출연은 홍보 목적으로 출연한 것이 아님에도 연일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를 기록하는 등 공개된 지 3일 만에 조회 수 약 460만 회를 돌파했다. 이날 형원은 등장부터 비주얼로 진행자 이영지를 연신 감탄케 했다. 이영지는 해당 영상 댓글을 통해서도 “잘생겼다는 느낌보단 압도적인 느낌이다. 약간 뒷걸음질 치게 되는?”이라며 형원 실물에 대한 후기 댓글을 남겼다. 형원은 가요계 후배 이영지를 챙기며 7년 차 선배의 면모를 드러내기도. 이처럼 형원의 출연 영상이 연일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이는 형원의 7년 차 내공에서 빛을 발한 결과라고도 볼 수 있다. 형원은 모델은 물론, DJ, 프로듀서, 배우 등 데뷔 이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 # 압도적 비주얼에 ‘러브콜 쇄도’ 형원은 특출난 비주얼과 돋보이는 피지컬로 2년 연속 서울패션위크 런웨이에 오를 만큼 남다른 모델 포스를 뽐낸 바 있다. 그는 광고 모델은 물론 각종 화보 쪽에서도 인정받으며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 프리미엄 넘버원 생수 브랜드 ‘에비앙’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아 글로벌 SNS에 한국 대표로 게재되기도 했다. 이밖에 뷰티 및 패션 등 다양한 업계에서 형원은 소년미 넘치는 비주얼과 특유의 밝고 건강한 이미지로 각종 브랜드와 좋은 시너지를 발휘하며 광고 업계에서 끊임없이 사랑받고 있다. # DJ부터 프로듀서까지 ‘본업도 완벽’ 형원은 외모만큼이나 뒷받침되는 음악적 실력을 지닌 7년 차 베테랑 아이돌이다. 먼저 형원은 수준급 디제잉 실력으로 갖추고 있다. 실제로 DJ H.ONE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며 여러 개의 싱글을 발매, 울트라뮤직페스티벌(UMF) 코리아 무대에 2년 연속 메인 스테이지 출연했다. 특히 유럽 최정상 DJ 지미클래쉬와의컬래버레이션으로 디제잉 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 더불어 형원은 프로듀싱으로 영역을 확장하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 몬스타엑스 정규 3집 ‘페이탈 러브’(Fatal love)에 자작곡 ‘노바디엘스’(Nobody Else)로 첫 프로듀싱에 나섰고, 해당 곡으로 정규 3집 활동을 마무리 지은 뒤에도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차트 10위 진입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이밖에 형원은 몬스타엑스 미니앨범 ‘원 오브 어 카인드’(One Of A Kind)에 작사로 참여한 ‘베베’(BEBE)와 자작곡 ‘시크릿’(Secrets)을 실었다. # 연기부터 라디오 DJ까지 ‘한계 없는 스펙트럼’ 형원은 배우부터 라디오 DJ까지 무한한 활동 영역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입지를 다지고 있다. 앞서 형원은 웹드라마 ‘다시, 플라이’에 한요한 역으로 출연해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해당 드라마는 K팝 뮤지컬 드라마로 형원은 연기와 춤, 노래까지 선보이며 다양한 매력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또한 형원은 1년간 MBC 라디오 ‘아이돌 라디오 시즌2’ DJ로서 활약하며 센스 넘치는 입담과 안정적인 진행 능력으로 활약했다. 이처럼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형원의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8.16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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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곤 신원 유토 우석 패션쇼 모델됐다… 2022 서울패션위크 디지털쇼 런웨이

그룹 펜타곤의 신원, 유토, 우석이 패션쇼 모델이 됐다. 세 사람은 ‘2022 F/W 서울패션위크 디지털쇼’에서 디자이너 브랜드 얼킨(ul:kin)의 모델로 참여한다. 얼킨은 업사이클링과 예술문화, 해체와 재구성, 하이브리드한 감성을 기반으로 선보이는 디자이너 브랜드다. 펑키한 스타일과 메이크업으로 강렬한 아우라를 남긴 신원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이렇게 멋진 브랜드랑 같이 하게 되어 큰 영광”이라 말했고, 유토는 “좀 떨렸지만 프리하게 잘 걸은 것 같아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석은 “막중한 임무를 맡았는데 멋지게 찍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 다음에 또 불러달라”며 여유를 부렸다. 신원, 유토, 우석이 참여한 얼킨 런웨이 영상은 23일 오후 5시 서울패션위크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유튜브 채널, 네이버 TV 등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펜타곤은 4월 2~3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온오프라인으로 팬미팅을 가진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3.23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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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에 '22 F/W 서울패션위크' 라이브…이정재 개막식 참석

코로나 이슈로 인해 디지털 방식으로 진행되었던 서울패션위크가 3년 만에 라이브쇼로 돌아온다. 16일 패션계에 따르면 서울패션위크 개막식 현장에는 오세훈 서울 시장과 글로벌 홍보대사 이정재 등이 참석하여 서울패션위크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라이브쇼는 야외 무대 특성상 기상 상황에 따라 일정은 변동될 수 있다. 첫날인 18일은 서울공예박물관에서 총 3명의 디자이너가 라이브 방식으로 패션쇼를 선보이고, 20일~22일 3일간 총 9명의 신진 디자이너가 K패션몰 한컬렉션 광화문점에서 라이브 패션쇼를 선보인다. 총 6일간의 서울패션위크 기간 동안 진행될 총 12편의 라이브 패션쇼는 코로나 상황을 감안하여 소규모의 바이어 및 패션업계 관계자 등의 관객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코로나 상황 속 서울패션위크의 전화위복을 가능하게 한 ‘디지털 방식’의 패션필름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영상으로 관객과 만난다. DDP, 남산길과 한강의 서울함 공원, 서울시립미술관 등 다양한 서울의 명소를 런웨이 무대로 촬영한 후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기능을 접목해 멋과 문화, 자연을 관객에게 실감 나게 전달할 예정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3.16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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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cm 65kg’ 완벽 피지컬 한승빈 B컷도 예술!

고등모델 출신 한승빈이 B컷조차 완벽한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한승빈은 패션쇼 등에서 시크하고 강렬한 비주얼을 주로 보여줬지만, 최근 촬영한 프로필에서는 화이트 셔츠와 후드티, 비니와 헤드폰 등을 착용하고 롤리팝을 입에 물어 친근하고 싱그러운 청춘으로 변신했다. 한승빈은 고교 시절부터 184cm, 65kg의 완벽한 피지컬로 지난 2020 S/S 서울패션위크 장광효 디자이너의 카루소를 비롯한 유명 패션쇼 런웨이에 섰다. 이후 배우 변신을 선언 드라마 ‘여신강림’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한승빈은 올해 다양한 OTT 방영 예정 작품들에 캐스팅되며 배우 준비를 마친 상태다. 소속사 티앤아이컬쳐스 관계자는 “시선을 잡아끄는 비주얼뿐 아니라 발전 중인 연기력을 겸비한 한승빈에게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3.10 17:27
연예

'前여자친구' 은하·신비·엄지, '서울패션위크' 런웨이 모델 '첫 공식석상'

걸그룹 여자친구 출신 은하, 신비, 엄지가 3인조 걸그룹으로 첫 공식행사를 진행했다. 7일 스포티비뉴스 보도에 따르면 은하, 신비, 엄지는 최근 '2022 S/S 서울패션위크' 런웨이 모델로 첫 공식스케줄을 진행했다. 이에 따르면 세 사람은 패셔너블하면서도 열의를 다하는 모습으로 현장 관계자들을 사로잡았다.모델 활약과 함께 3인조 활동에 대한 소감을 담은 인터뷰 촬영도 진행, 해당 영상은 10월 14일 오후 8시 tvN D STUDIO를 통해 공개된다. 한편 은하, 신비, 엄지는 6일 새 소속사를 통해 3인조 걸그룹으로 재데뷔한다고 밝혔다. 여자친구의 또 다른 멤버 소원과 예린, 유주는 서로 각각 다른 기획사를 택해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10.0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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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카이 "7년前 런웨이 흑역사, 안좋은 추억" 美친 입담 '폭소'

남성그룹 엑소 카이가 7년 전 흑역사를 털어놓으며 안 좋은 추억이라고 거침없는 발언을 쏟아내 웃음을 자아냈다. 카이는 4일 오후 8시 유튜브 채널 tvN D STUDIO를 통해 공개된 '10년차 아이돌 카이의 7년전 런웨이 흑역사(ft. 서울패션위크)'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2022 S/S 서울패션위크 홍보대사로 선정된 소감부터 패션에 대한 평소 생각까지 가감없이 털어놨다.카이는 "콘서트에서 모델분들과 컬래버레이션을 했던 기억이 있다. 잘못된 기억일 수도 있다"라며 "제주도에서. 그런데 저에게는 굉장히 안 좋은 추억으로 남았다. 아, 괜히 이야기 했다라고 할 만큼 어렸을 때 아련한 추억"이라고 7년 전 런웨이와 얽힌 흑역사를 털어놨다.카이는 7년 전 런웨이에 섰던 일을 흑역사라고 추억했지만, 가수로 데뷔해 10년차가 된 그는 명실상부 연예계를 대표하는 패셔니스타다. 이에 해외 명품 브랜드의 뮤즈로 발탁됐으며, 이에 2022 S/S 서울패션위크 홍보대사로도 선정됐다. 카이는 "나에게 춤도 마찬가지고 옷도 마찬가지로 나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도구"라며 "10년 동안 활동해오면서 아티스트로서 제 자신을 어떻게 표현할까라는 생각을 많이 해왔다"고 털어놨다. 그만큼 패션은 그에게 중요한 부분임을 강조한 셈이다.이와함께 이번 인터뷰를 통해 카이는 자신과 얽힌 패션 루머, 서울패션위크 앰배서더로 활약하게 된 속내 등 그간 볼 수 없었던 솔직한 입담으로 팬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켜줬다.한편 카이는 오는 10월 7일부터 15일까지 비대면 디지털로 개최되는 '2022 S/S 서울패션위크' 홍보대사로 활약한다. tvN D STUDIO는 카이 편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7일 오후 8시에는 가수 DPR LIVE와의 인터뷰를 공개한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10.05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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